신수아(용사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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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웹툰 용사가 돌아왔다의 등장인물. 김민수의 편에 서서 대한민국을 무너뜨린 해룡의 용사.이번에는 내가 당신을 지키기 위해 싸워줄게요.
청발과 청안에 고대 그리스풍의 복장을 하고 있는 미소녀. 남편인 해룡과의 평온한 생활 이외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신수아는 해룡의 세계의 왕국 아틀라스로 소환된다. 신수아는 아틀라스의 국왕과 계약을 맺어 해룡의 용사가 되며 익룡의 마왕을 격퇴하여 아틀라스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쁜 마음도 잠시 국왕과 사랑에 빠진 신수아는 그와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슬퍼하는데, 이에 국왕은 신수아가 아틀라스로 온 것처럼 자신이 신수아의 세계로 따라가겠다고 말한다. 아틀라스의 신하들은 무슨 부작용이 있을지 모른다면서 만류했지만, 국왕의 신수아를 따라가겠다는 의지를 막지 못했다.
신수아는 돌아온 후에도 별 문제가 없는 듯 하며 아틀라스의 국왕과 부부로서 한국에서 행복하게 지내나 싶었지만, 인간의 세계가 해룡의 몸과 맞지 않아서 국왕은 점차 인간형을 유지하지 못하기 시작한다. 점차 해룡의 모습이 드러나서 폭주할 위기에 처한 국왕은 신수아에게 자신으로부터 다가오지 말라고 말하지만, 신수아는 그를 안으며 목돈이 있으니 아무도 살지 않는 섬에서 조용히 살자고 제안한다. 그러니 제발 다가오지 말라는 말만은 하지 말라고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남해행 여수 항구의 배를 타며 섬으로 향하던 중, 결국 국왕은 버티다 못해 해룡으로 변하고, 그 여파로 배가 박살난다. 그의 존재는 사람들에게 괴수로 알려져 그를 토벌하기 위한 군대가 파견되었고, 신수아는 남편을 지키기 위해서 세상과 싸울 것을 결심한다.
2.2. 김민수 타락 후의 회차[편집]
폭주하는 검의 용사 김민수에게 가담해 파괴 세력의 용사가 된다. 그후 해상에서 종종 마주치는 해군을 박살내며 그 과정에서 정소민은 가족을 잃는다. 이후 현재 시점에서는 골렘의 용사를 죽이고 남해를 건너려는 박정수 일행을 막기 위해 등장. 해룡의 브레스로 박정수를 고전시키며 자신을 향해 포격하는 함선의 미사일을 아틀라스의 방패로 손쉽게 막아낸다. 브레스와 방패를 한꺼번에 사용해 미약하게나마 화력이 줄어듬을 눈치챈 박정수가 기회를 노리려 들자 아틀라스의 창을 날려 방향을 자유자재로 틀며 함선의 해병들을 몰살한 뒤 박정수를 뒤에서 죽이려 드나, 김준영 상사가 몸 바쳐 일격을 대신 맞아버리는 바람에 창을 빼앗겨 반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아틀라스의 거대방패로 막아낸다. 하지만 방어에만 집중하는 사이에 바다를 얼려서 바로 앞까지 다가온 박정수에게 앙킬레-잠언을 맞고 해룡과 함께 반으로 갈라져 사망한다.
신수아: 사랑해요...
(그래, 우리는 사랑을 했다.)
61화에서 이성준이 회귀하기 전의 세상에서도 파괴세력으로 나왔다.
80화에서는 신수아의 창 또한 전사했던 저항세력 용사들의 무기들과 함께 재건정부 쪽에서 회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2] 박정수를 비롯한 남아있는 저항세력 용사들을 강화하는데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2.3. 김민수 타락 전의 세상[편집]
김민수 타락 전에도 폭주 용사 측 세력이었다.
이성준이 모두를 회개시킨 회차에선 해룡의 등에 올라타 성준과 함께 낚시를 한다.
3. 능력[편집]
3.1. 전투력[편집]
태평양 함대를 괴멸시킨 바다 위 최악의 용사. 바다의 장점을 이용하는 용사자체도 까다로운데... 녀석이 부리는 해룡은 살아있는 핵폭탄이라고 불릴 정도로 더 까다로워.
아틀라스의 창을 다루며,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용사로서 일반인을 초월하는 전투력을 지녔지만 후방형인만큼 전면전에서 강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녀의 진가는 해룡과 함께 싸울시에 드러나며 해룡과 함께 싸우는 해상전에서는 적수가 거의 없다.
박정수도 해룡과 함께 싸우는 신수아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만약 해군의 필사적인 저항으로 신수아가 창을 놓치지 않았더라면 졌을지도 모른다. 적어도 방심하다가 한순간에 당한 골렘의 용사 전승우보다는 훨씬 전적이 좋다.
Q&A에 따르면 철완의 용사 정의호보다 강하며, 박정수, 이가람, 백하나 다음으로 강하다.
3.2. 무구 및 기술[편집]
용사가 된 후 해룡으로부터 직접 하사받은 삼지창 아틀라스의 창을 주무구로 사용한다. 남편 해룡과의 유대감을 상징하는 무구이기 때문에 소중히 여기고 있다. 해룡과의 연계를 통해 공격과 방어를 한 몸으로 수행하는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나, 해룡과 마나를 서로 공유하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기술들을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다는 한계가 있다.
- 에스피타 투 티아다 - 아틀라스의 방패